서울연극제, 오는 26일 개막
관객들과 소통하는 축제로 다시 태어나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서울연극제가 오는 26일 대학로에서 개막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식참가작 8편과 실험무대 개발 프로젝트 ‘미래야 솟아라’에서 6편을 포함, 모두 14편이 출품된다.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연극제는 지난 30년 간 300여 편의 연극작품을 소개하며 국내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연극제는 이번 공식참가작 선정에 있어 한국 연극의 현 주소를 조명하는 데 모토를 잡았다. 따라서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을 번역한 극단 실험극장의 ‘심판’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창작극이다.
이번 서울연극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험무대 개발 프로젝트 ‘미래야 솟아라’의 출범이다. 이는 총 60개의 신청작 중 6작품을 선정했다. 정극, 융합예술, 다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5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매일 한 작품씩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연극제는 오는 4월 26일, 관객평가단과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관객평가단은 참가작을 직접 관람 후 평가할 수 있다. 자원봉사단은 공연예술문화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축제기간 동안 운영과 안내 등을 맡는다.
또한 본 축제는 수익금 3% 기부행사와 객석 일부를 1만원에 판매하고 티켓당 1천원을 기부하는 '미소티켓' 등으로 이웃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를 지향하는 한층 젊어진 2010 서울연극제는 오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