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소녀들도 가끔 술마시고 연애해요~" 솔직고백

2010-04-20     스포츠연예팀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멤버들의 주사 등 숨겨진 이야기들을 깜짝 공개했다. 

티파니는 4월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어느날 수영이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진 채 숙소에 들어왔다.'혹시 술 마셨냐'고 물으니 수영이 술김에 욱해 '왜? 난 마시면 안돼냐?'라고 화를 내며 주사를 부렸다"고 폭로했다.

이어 "제시카는 술만 마시면 전화를 거는 습관이 있다. 김에 전화로 어머니와 만날 약속을 잡고 다음날 어머니가 찾아오면 '왜 왔어?'라고 물을 정도다. 술이 취한 상태에서는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막내 서현에 대해 "서현이 집에만 오면 남편 자랑을 한다"며 "서현과 정용화가 진짜 연애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현 역시 "처음 어색할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정용화의 성격이 너무 좋고 배려심이 많아 자신에게 많이 맞춰준다”라며 수줍게 대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