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G20 회권국 중 8위
2010-04-21 차정원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9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G20 회원국만 따로 집계해 21일 발표한데 따르면 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영국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프랑스,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 남아공,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가 줄을 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은 과학환경지수 중 기초 연구 분야에서 독일에 이어 2위였으며 일본과 영국이 공동 3위였다. 과학 교육 수준은 10위였다.
경제활동성 부문은 미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14위였으며 정부의 효율성은 호주, 캐나다, 중국이 1~3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은 10위였다. 다만, 주목할 점은 정부의 재정정책 부문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남아공,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경쟁력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효율성은 호주가 G20 중 1위, 한국은 9위였으며 이 가운데 기업의 노동시장은 인도가 1위, 한국은 10위였다.
인프라구축 분야의 경우 미국이 G20 중 가장 좋은 가운데 한국은 8위였다. 과학 인프라는 미국, 독일, 캐나다에 이어 4위였다.
인재유출지수는 미국이 1위였으며 한국은 14위로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간개발지수 가운데 기대수명은 일본이 83.0세로 1위, 한국은 79.0세로 7위였다. 남녀평등지수는 호주가 1위인 가운데 한국은 9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