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를 이용한 체중 감량

생리주기 다이어트란 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생리를 하기 전까지의 주기별로 체질이 바뀌는 것을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시기를 잘 이용하면 체중 감량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방법은 매일 매일 체중을 체크해 자신의 주기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우선이며 체중은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체크한다.

-생리기간: 신진대사가 둔해 피하지방이 잘 쌓이지만 의욕도 많이 감퇴되는 시기이므로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좋다

-생리가 끝난 직후~배란기: 배란기까지는 점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피하지방이 잘 쌓이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면 체지방 감소와 함께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배란기 직후 1주일: 배란이 끝나면 체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높아지고 지방세포의 활동이 활발해 체중 증가가 쉽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수분이나 염분 섭취를 줄여 체중 증가 요인을 줄이도록 한다.

-생리 시작 1주일 전: 황체 호르몬은 계속 분비되고 있고 쌓이고 있으며 컨디션이 저조하고 운동을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점은 여성이라면 생리 기간 등에 따라 컨디션을 지배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태에 맞춰 다이어트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을 가장 거스르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하다.

단점은 처음 몇달간은 매일매일 체중이나 감정 상태 등을 일일이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면이 있으며 생리불순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의사항으로 컨디션이 매우 나쁜 상태임에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시기라고 해서 억지로 운동을 하거나 식이 제한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 오히려 생리불순, 무월경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이나 음식 섭취 제한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도움말=365mc비만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