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서울시장 출마 공식선언

2010-04-21     김미경 기자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명숙 전 총리가 2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까지 일자리, 복지, 교육 등 사람을 돌보고 키우는 데 지출되는 예산을 현재 가용예산의 39%(6조5천억원)에서 52%(10조원)로 늘리겠다"며 "불필요한 토목.건설 예산과 전시성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일자리를 40만개 만들겠다"면서 "일자리 부시장을 두어 일자리 창출을 책임지게 하고 시장 직속의 ‘좋은 일자리 본부’를 만들어 매일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재정사업 추진시 고용영향평가 실시, 1조원 규모의 희망벤처펀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