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최종부도 피해..거래 재개 '급락세'
2010-04-21 유성용 기자
대우자동차판매가 최종 부도를 피했다.
20일 대우차판매와 금융권에 따르면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80여억원을 빌려 대우차판매의 200억원 진성어음을 대신 결제했다.
대우차판매는 19일 대우버스가 소지한 진성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돼 20일까지 어음을 막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될 상황이었다.
채권단 관계자는 "향후 만기도래하는 어음 등 상거래채권은 대우차판매가 자체 해결해야 한다. 신규 자금 지원은 없으며, 워크아웃은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판매가 최종 부도를 면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재개된 대우차판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9.39% 내린 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