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이상민, 징역3년 추징금 7억 구형..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2010-04-21     스포츠연예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재판장 최상열 부장판사)은 20일 이상민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고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 736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여러 정황상 이씨가 도박사이트 운영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으며 위법여부를 다시 가려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 측 변호사는 이상민이 도박 사이트 관계자와 친분이 있고 개인적 채무 관계를 맺고 있긴 하지만 사이트 운영에 직접 개입한 적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은 2006년 한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이번 사건의 선고 공판은 내달 1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