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먹고 의식불명'현석, 생명엔 지장 없어~경찰 '횟집주인등 조사'
2010-04-22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현석(63)이 복을 먹고 중태에 빠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관계자는 현석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나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석과 함께 복을 먹은 최영만(62) 경북 포항시의장은 지병이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석씨와 최 의장은 절친한 사이로 지난 20일 부부동반모임을 위해 횟집을 찾았다. 이 자리에 최 의장의 친구가 참복 1마리를 구해와 횟집에 요리를 부탁했다. 그러나 올 초 문을 연 횟집 주인은 “복어요리를 할 수 없다”며 동네 주민인 일식집을 경영했던 이모(50)씨를 소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복요리 전문가 자격이 없이 복어회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복어는 알집과 내장, 간 등에 독성이 강한 ‘테트로도톡신’이 들어 있어 조리에 조심해야 했지만 이씨는 요리사자격증조차 없었다. 횟집 주인과 이씨를 상대로 과실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