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여중고생 꾀어 성폭행.."피해자만50명?"
2010-04-23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5일께 전북 김제시 상동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J(18)양을 성폭행하는 등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명의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해 8월 13일 여주 점동면 청안리에서 B(15)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하는 등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등 제목으로 인터넷 채팅방을 개설, 이를 찾아온 청소년들을 꾀어 성폭행이나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8월까지 A씨가 받아낸 19세 미만 청소년 연락처만 482개였고 문자메시지, 통화건수는 8천312건에 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50여명이었지만 보호자가 진술을 거부한 경우가 많아 9건만 구증됐다"면서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