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의 문제점
2006-11-09 정송환 소비자
어깨쭉지가 10여일 전부터 아파서 예약을 전화로 하니까 3동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예약은 자생한방병원으로 하였는데 상호가 한방자생의원이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병원이겠지 하고 접수하자 예진을 하고는 담당의사(여기는 원장이라고 표기)를 배정하여 올라갔는데 진료를 하면서 X레이와 초음파를 찍어야한다고하면서 접수에 계산을 하라고 했습니다.
접수창구에서 비용을 묻자 7만 몇천원이라고 해서 의료보험이 안되냐고 하자 초음파검사는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하여 초음파검사는 하지않기로 하고 수납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1동(본관)지하1층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받고 수납하라고 하여 물리치료를 약 40-50분 가량 받고 수납에 약을 타러 가니 9만 몇천원을 또 내라고 했습니다. 무슨 비용이냐고 묻자 2차 진료비와 물리치료비 약5일분 해서그렇다고 합니다.
내용은 약값 5일분 5만원, 물리치료비 2만5000원, 진찰료 3천 얼마 해서 그렇다고 하여 약은 수령못하고 진찰료와 물리치료는 이미 받았기 때문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나는 태어나서 진료비를 2회내어 본적도 처음이고 약값이 의료보험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처음이라 기가 막혔습니다.
일전에 강원도 양양에 계신 어머님 허리가 많이 굽어서(꼬부랑할머니)치료와 약을 1회에 50만-70만원씩 6-7개월 복용하며 매월1회씩 그몸으로 상경하여 치료받은적이 있는데 그것마저 과다진료비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