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명의도용 하다니...

2006-11-09     배경화 소비자
    6,7월경에 전화국에서 듣도 보도 못한 전화번호를 대면서 40여만원이 연체 되었다며 신용센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 봤더니 명의도용...남얘긴줄로만 알았는데, 막상 당하고 보니 몹시도 기분이 나빴습니다.핸드폰 개설해 줄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본인 확인여부도 없이 잘 만들어 주고는 지금에 와서 연체 되었다고.

    어떻게 제 핸드폰번호는 알고 이제 전화가 온답니까?? 2,3개월 연체되었을때 본인과 분명 통화해 봤을텐데...

    남자분이 사용한 번호인데 이제 연락두절 되었다고 제 명의란 이유로 50만원이나 되는 돈을 절대로 낼수가 없습니다.

    제가 진 빚도 아닌데 수시로 전화해서 신용불량 운운하고 옆사람 창피하게 만들고....기가막혀서...

    전화국측에선 경찰서에 신고만 하라고 그러면 보상도 받으신다는 무책임한 말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