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연루 혐의 '민종기 당진군수' 해외도피 시도했다가 잠적
2010-04-26 온라인뉴스팀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해외도피에 실패하자 잠적했다.
민종기 군수는 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와 별장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검찰수사 대상에 올랐다. 그러자 민 군수는 위조 여권으로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려고 했다.
민 군수는 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제지되자 여권을 놓고 도망쳤다. 현재 민 군수는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상태로 지금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민 군수는 감사원 조사결과 관급공사 7건을 한 건설사에 몰아주고 업체 대표로부터 별장을 뇌물로 받는 등 비리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 공심위는 수뢰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의 지방선거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