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H식품제조업체서 흉기 인질극

2010-04-27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에 위치한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식품제조업체인 H사 3층 사무실에서 이 모 씨가 이 회사의 남자 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 씨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근 채 부인이 H사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 회사 관계자를 데려오라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당초 직원 3명을 인질로 잡았으나 정오께 1명을 풀어줬다.

현재 현장에는 50여명의 경찰이 사무실 문밖에서 이 씨와 대치,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19구급대원 10여명도 배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