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장병 입관식, 시신 대신 머리카락.유품 넣어
2010-04-27 온라인 뉴스팀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례 사흘째가 되면서 유족들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희생 장병을 추모했다.
오후에는 천주교와 불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산화장병 6명의 입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시신 대신 장병들의 머리카락이나 유품을 관에 넣어 입관식을 치른 뒤 내일 화장하게 된다.
유족들은 내일까지 장병들의 화장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영결식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6일 밤 9시22분께 최원일 함장을 비롯해 천암함 구조장병 52명은 눈물의 만남을 가졌다. 모두 함께 분향소를 찾아 동료들의 넋을 기렸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