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車 연비 대폭 개선
2010-04-28 유성용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를 포함한 10인승 이하 122만대의 평균연비가 ℓ당 12.27㎞로 전년대비 7.0% 향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기량 1천∼1천600㏄급 소형 승용차의 점유율과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4.4%포인트, 47.3% 높아졌고 변속기 다단화, 차체 경량화, 고효율 엔진개발 등 연비향상을 위한 기술이 개발된데 따른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경유차의 평균연비는 ℓ당 13.48㎞로 휘발유차 12.67㎞나 액화석유가스(LPG) 9.34㎞에 비해 높았고 수동변속차(15.71㎞)가 자동, 무단변속차보다 평균 연비가 ℓ당 1∼3㎞ 정도 좋았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평균 연비 상승으로 연간 335억원에 상당하는 6만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6만t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