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 설립 본인가 취득
2010-04-28 임민희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이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중국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중국현지영업에 나섰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기존 중국소재 7개 점포를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키고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환은행 측은 "중국현지법인은 인민폐 22억 위안(미화 3억22백만불)의 납입자본금으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두었다"며 "천진을 중국 북방최대의 경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야심찬 계획에 따라 향후 천진시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에 염두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중국 천진을 직접 방문해 천진시 시장 등 정부 인사 및 기업체를 방문했다. 지난달 2일에는 천진지점이 현지 1위기업과 미화일천만불의 포괄한도 대출계약 협약식을 가졌다.
외환은행은 향후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기업들앞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키고,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