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멀티히트...그림같은 '총알송구' 일품
2010-04-28 스포츠연예팀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0.329(73타수 24안타)에 올랐다.
1회초 헛스윙 삼진 당한 추신수는 3회 1사 2루에서 에인절스 선발 조 손더스의 커브를 가볍게 당겨쳐 우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2루 주자를 불러들여 1-0을 만들며 사뿐히 2루 베이스를 밟았다.
5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맷 팔머스의 커터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고 4-1로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짜릿했던 순간은 기막힌 일명'빨랫줄 송구'로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를 잡아내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2사 2루에서 에인절스 7번 타자 켄드릭 하워드가 쳐낸 우전안타을 가볍게 쓸어담아 홈으로 송구했다.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가 날아갔고 포수 루 마슨는 여유있게 마쓰이를 태그아웃시켰다.
그림같은 플레리에 현지 중계진도 '대단한 송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