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앗! 뜨거워" 구설수 잇따라 곤욕
2010-04-28 스포츠연예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피연아' 동영상에 이어 '아이패드 불법사용 논란'까지 구설수에 오르면서 곤욕스러워 하고 있다. 급기야 아이패드를 빌려 브리핑했던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꼴이 말이 아니게 됐기 때문이다.
유 장관은 최근 잇따라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28일 '회피연아' 동영상 제작자와 유포자에 대해 "봐주겠다"며 고소 취하 의사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이화여대에서 '회피연아' 동영상 사건의 수사결과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일명 ‘회피연아’ 동영상은 지난 3월2일 벤쿠버 올림픽을 끝내고 귀국한 선수단 환영 중에 김연아 선수를 반기는 장면을 편집해 유 장관이 김연아 선수를 껴안으려하고 김연아 선수는 이를 피하는 듯한 장면으로 보여 급기야 성추행 논란까지 불러왔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유 장관의 아이패드 불법사용 논란으로 나라망신을 시켰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결국 장관의 아이패드 사용 논란은 일반인들도 개인용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지만, 잇따른 구설수에 '회피연아' 동영상 사건도 꼬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장관님 덕분에 규제가 해제됐다구? 고마워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유인촌 장관이 잇따른 구설수에 회피연아 사건에도 백기를 든게 아닌지 궁금하다" "사실 동영상 때문에 명예회손 혐의로 고소할 때부터 어디까지 갈 것인지 의문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