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재정건전성.성장률 G20 중 6위"
2010-04-29 김미경 기자
올해 한국의 재정 건전성과 경제성장률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 제출한 '세계경제 전망과 정책 도전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올해 국가 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3.3%로 러시아(8.1%), 사우디아라비아(12.8%), 호주(19.8%), 중국(20.0%), 인도네시아(27.5%)에 이어 6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일본은 올해 국가 채무가 GDP 대비 227.1%에 달할 것으로 보여 G20 회원국 중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이탈리아(118.6%), 미국(92.6%), 프랑스(84.2%), 캐나다(83.3%)도 좋지 않을 것으로 우려됐다. 올해 G20 평균 전망치는 GDP 대비 76.8%이다.
한국은 내년에 국가채무가 GDP 대비 32.8%, 2015년에는 26.2%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11년과 2015년에도 국가 채무는 올해와 같은 순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