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롯데칠성음료 뚜껑에서 이물질
2006-11-15 이성진 소비자
지난 10월 29일 롯데칠성 고객센터에 항의하였다.
그러나 10월 30일 메일 한통 온 것이 전부였다. 메일엔 '곧 연락 주겠다'고 하였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사과 한마디 듣기 위해 해당회사로 신고를 하였지만 열흘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11월12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제보하게 되었다.
하루 뒤인 13일 연락이 왔다. "죄송하다"며 "몇 차례 연락을 드렸으나 전화 안받으셔서 연락이 늦었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장교로 근무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못 받는 일은 거의 없다.
회사측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더이상 논쟁을 벌이기 싫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뒤 전화를 끊었다.
대기업인 롯데칠성의 무성의한 태도에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