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추적’, 이종오 연출과 만나다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추리 심리극

2010-04-29     뉴스관리자


1970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추적’이 국내 상륙한다. 연극 ‘추적’은 1972년 마이클케인,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영화 ‘발자국’으로 리메이크 된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또 한 번 마이클케인과 주드로가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지며 국내에도 알려졌다. 연극 ‘추적’은 오리지널 원작 연극과 영화의 장점을 가미해 한국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이종오 감독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오 감독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싱인 인 더 레인’, ‘지킬 앤 하이드’, ‘사랑은 비를 타고’, ‘드라큘라’, ‘가스펠’ 등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가다. 이종오 감독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공감하는 흥미진진한 심리게임 한 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연 막바지 준비로 한창인 이종오 감독은 “인물들의 심리게임이 주가 되는 만큼 배우들의 영향이 큰 작품이다. 배우들이 연기하는 상황에 대한 감정을 관객들도 똑같이 느낄 수 있게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들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극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최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한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사 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 정재연 대표는 “미스터리 심리극이라는 고정적 느낌과는 다른 극이 될 것”이라며 “대중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잡았던 뮤지컬계의 대가 이종오 연출과 만나 연극과 영화를 뛰어 넘는 흥미진진한 작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연극 ‘추적’은 양재성, 전노민, 박정환, 이승주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스터리 반전 심리극 ‘추적’은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