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포토] 창극 ‘청’

국립극장 60주년 기념 특별공연

2010-04-29     뉴스관리자


국립창극단 국가브랜드 ‘청’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립극장 설립 6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선정돼 국립극장 개관일(4월 29일)에 2010년 첫 무대를 올린다. 창극 ‘청’은 2006년 9월 전주 세계소리축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국악 창극 중 최다 관객(7만 여명)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5대가 중 탄탄한 구성력과 그 문학적인 가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심청가’를 음악극으로 만든 것이다.





창극 ‘청’에서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가대표급 소리꾼의 농익은 소리와 국립창극단 기악부와 국립국악관현악단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1대 청 역을 맡은 김지숙과 박애리, 2대 청 역의 서진실과 젊고 신선한 소리와 발랄한 연기로 박자희는 외부 오디션을 통해 새로이 캐스팅됐다. 심봉사 역에는 2009년 처음 캐스팅 된 남상일과 함께 김학용이 첫 선을 보이며, 도선주, 대왕, 뺑덕어미 등 주요 배역이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캐스팅돼 열정적인 공연 준비를 마쳤다.





창극 ‘청’에서는 기존의 판소리 ‘심청가’의 눈대목을 들을 수 있다. ‘상여소리’, ‘뱃노래’, ‘방아타령’, ‘화초타령’ 등이 합창으로 불러진다. 또한 16m 회전무대가 연출하는 완성도 높은 인당수 장면과 더불어 인당수 뱃노래에 묻어나오는 안숙선의 도창을 통해 창극의 감정곡선을 보다 풍부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판소리 명곡 ‘추월만정’이 불러지면서 판소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창극은 보편적 고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공감 할 수 있는 한국적 음악극(Traditional Korea Opera)의 양식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창극 ‘청’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사진_뉴스테이지 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