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개방형 와이파이존' 1만곳 구축

2010-04-29     이민재 기자
SK텔레콤이 와이파이(Wi-Fi)존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과 타사 스마트폰 고객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와이파이존인 'T스팟'(T spot)을 전국 1만여곳에 구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존의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구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멤버십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존을 개방형으로 구축해 SK텔레콤 고객은 물론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최소한의 인증 절차만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구축할 주요 와이파이존은 ▲극장(CGV, 롯데시네마, 시너스 등) ▲대형 쇼핑몰(코엑스몰, 동대문의류상가 등) ▲교통시설(공항, 터미널, 철도역사 등) ▲주요 번화가(신촌, 명동, 홍대 등) ▲레저시설(에버랜드, 동물원, 야구장 등) ▲패밀리레스토랑(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롯데리아, 빕스 등) ▲카페(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헤어샵(박승철 헤어, 이철 헤어커커 등) 등이다.

SK텔레콤은 이들 지역 외에 주요 백화점, 할인점, 병원 등과도 협의를 통해 와이파이존 구축하기로 했다. . SK텔레콤은 특히 신촌, 이대, 대학로, 명동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는 거리 개념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고객들이 쾌적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