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내가 '멸치 아저씨' 였다니" '포복절도'

방송인 이기상의 딸 이지인(8)양이 김국진을 '멸치 아저씨'로 그려 화제다.

지난달 24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이기상과 그의 딸 이지인 양이 출연했다.

이날 이기상은 "우리 딸은 다른 친구들처럼 끼가 없고 보여줄 것도 없지만 오늘 여기 출연한다고 해 특별히 그림을 그려왔다"고 말했다.

그녀의 그림은 '붕어빵' MC 3인방인 이경규 김구라 김국진을 직접 스케치북에 담은 것.

대체적으로 무난했던 이경규와 김구라의 그림에 비해 김국진의 그림은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림 속에는 김국진의 얼굴에 멸치의 몸이 달려 있었다.

김국진은 당황했지만 나머지 MC들은 "잘 그린다", "포인트를 잘 포착한다" 등 극찬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