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성분의 살충제 '에프킬라 오토' 출시
2010-05-03 박한나 기자
한국존슨이 자동 분사기능을 갖춘 국화꽃 성분의 모기약 ‘에프킬라 오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벌레 잡는 꽃으로 알려진 ‘제충국’이라는 국화에서 추출한 식물성 살충성분 ‘피레스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레스린’은 모기를 비롯한 해충에 대해서만 강력한 독성을 발휘하는 성분으로, 미국 EPA(환경 보호국) 및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가장 안전한 살충 성분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 한국존슨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자동 분사’ 기능을 갖춰 매번 매트를 갈거나 전원을 꽂았다 빼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필요한 곳에 설치하면 7분마다 자동 분사되는데, 하루 동안 분사되는 양은 일반 에어로졸을 약 5초 동안 뿌리는 양과 동일하다. 한번 설치하면 한 달동안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국존슨은 일반 스프레이형 살충제와 달리, 에프킬라 오토는 미세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머물러 적은 분사량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프킬라 오토 마케팅 담당 조성재 차장은 “뉴질랜드에서 출시 5년 만에 모기약 시장 2위로 성장하는 등 에프킬라 오토는 이미 해외에서도 그 효능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기존 천연 모기약은 주로 향만 천연인데 반해, 에프킬라 오토는 살충성분을 천연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기존 천연 모기약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고 밝혔다.
신제품 에프킬라 오토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본품 2만9천900원, 리필은 1만8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