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파탈' 임채무, 13집 가수 출신?

2010-05-05     스포츠 연예팀
배우 임채무가 가수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종영한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서 연기생활 38년 만에 첫 악역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채무는 과거 13장의 앨범을 발표했던 독특한 이력을 공개하며 가수 활동 당시 가사를 잊어버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채무는 당시 발표했던 음반이 인기를 얻어 지방의 한 업소로 공연을 가게 됐다. 하지만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취소됐고 근처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나 팬들의 요청에 한 밤 중에 공연이 다시 시작됐고, 취중에 얼떨결에 무대에 선 임채무는 1절을 부른 후, 2절 가사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아 “아 죽겠네”만 연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채무가 가사를 잊어버린 것을 눈치 채고 한 관객이 “2절 잊어버렸지?” 라고 소리를 질러 임채무를 당혹케 만들었다는 것.

한편 임채무의 가수활동 당시 에피소드는 6일 오후 11시 15분 KBS2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