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4세대 자연발효 조미료 '연두' 출시

2010-05-06     윤주애 기자

샘표식품이 4세대 자연발효 조미료 '연두'를 출시하며 조미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샘표식품은 '연두'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맛까지 잡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연두'는 콩 발효기술을 통해 얻은 아미노산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기존 화학조미료는 맛을 내기 위해 L-글루탐산나트륨(MSG)에 의지했지만, '연두'는 그동안 축적된 발효기술을 통해 MSG를 대체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표는 이번 신제품을 가리켜 "자연발효로 만든 4세대 조미료, 건강하게 요리의 맛을 살리는 신개념 맛내기 재료"라며 "앞으로 '연두'의 체험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안으로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미료 시장은 1963년 1세대 조미료라 불리는 미원 등 MSG가 등장한 이후, 1980년대 MSG에 소고기 맛을 내는 복합 양념을 첨가한 '다시다' 등 2세대 조미료가 등장했다.

2000년대 후반 웰빙트렌드에 힘입어 MSG를 뺀 '다시다산들애' '맛선생' 등 3세대 조미료가 출시됐다는 것. 그러나 샘표식품은 3세대 조미료조차 맛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4세대 조미료를 표방한 '연두'의 성공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신제품 '연두' 는 국물요리용(더욱 깊은 맛), 무침용(더욱 담백한 맛)으로 출시됐다.

콩에서 추출한 ‘콩 발효 맛내기 액’에 한우, 표고버섯, 양파, 대파, 마늘, 생강, 무, 브로콜리 등의 국산 야채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액상 제품이라 뭉치지 않아 간이 재료에 골고루 배여 더욱 편리하며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두'의 가격은 320g이 5천350원, 130g이 2천7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