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악재에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2010-05-06     임민희 기자
유럽발(發)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04포인트(1.98%) 내린 1,684.7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5일의 49.30포인트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코스피지수는 38.96포인트(2.27%) 내린 1,679.79로 개장한 뒤 1,674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막판 1,6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현물시장에서 7천408억원, 코스피200 선물에서 1천3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9.76(1.88%) 하락한 509.23에 마감했다.

아시아권 증시도 동반급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3.27% 대만 가권지수는 1.53%, 중국 상하이지수는 2.69%(오후 3시10 기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8원 오른 1,141.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