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피하려다"..화물차 사망사고!

2010-05-11     뉴스관리자
10일 오후 8시10분께 정모(24.서귀포시)씨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신평리 방향으로 가던 중 중산간도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씨의 어머니 이모(55.여.서귀포시)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나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다 사고가 났다는 정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