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세탁기 규격 팸플릿과 틀려

2006-11-27     강희제 소비자
    9월 25일 전자랜드에서 DWF-120HC 라는 세탁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10월 8일 설치를 하려고 하였으나 욕실에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화장실 문을 떼어 보았으나 안된다며 베란다 쪽에 놓고 설치기사는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10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11월 8일 아파트로 들어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수관이 없어서 세탁기를 베란다에 놓고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분명 세탁기를 사기 전 깊이, 높이, 폭을 충분히 살펴보고 구입했습니다. 욕실을 길이가 7.2m가 넘어 제품정보에 6.7m라고 나와있어 구입 했는데 실제 길이는 7.2m에 추가로 배수관까지 더 나와 안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자랜드에 수차례 방문 문의하였으나 옆으로 돌려 봐라, 위에 얘기해 보겠다 등등 말로만 할뿐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주지 않아 대우본사에 문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우본사와 전자랜드는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해결 해주지 않습니다.

    현재 환불이나 교환은 시기가 지나서 안된다는게 두 회사의 입장입니다. 초기에 잘못된 사이즈를 표기하고 판매했으면서 이렇게 책임 회피만 하고 있습니다. 써보지도 못한 제품을 이대로 방치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