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사회공헌팀 신설..팀장에 오세욱 전무
2010-05-13 유성용 기자
두산(회장 박용현)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지주회사인 ㈜두산에 신설했다.
사회공헌팀장에는 홍보실 오세욱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오 전무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후 두산건설에 입사해 2004년부터 두산 홍보실 상무를 역임했다.
두산 사회공헌팀은 연강재단과 그룹 계열사에서 별도로 추진하던 각각의 공익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조정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또 연내에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용현 회장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