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A형 간염, 목숨까지 위협하는 질병
2010-05-13 온라인뉴스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치명적인 바이러스, A형간염의 경고'에서는 A형 간염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A형 간염은 유난히 젊은 층에서 발병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정작 그 당사자인 2~30대들은 A형 간염에 대해 무관심하다. 때문에 매년 큰 폭으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A형 간염은 감기 증상처럼 찾아올 뿐만 아니라 2,3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형 간염은 자칫 방심할 경우 목숨까지 위태로울만큼 무서운 병이지만 예방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염성이 강한만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감염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하거나 해외 장기체류자, 혈우병환자, 만성 간질환자(B형 간염보균자)등은 A형 간염 예방접종(병·의원)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