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2010-05-14     김미경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리포트를 통해 오는 6월 개최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관련한 악성코드가 해외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14일 밝혔다.

월드컵 관련 이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는 취약한 어도비 아크로벳 리더에서 읽힌 경우 특정 폴더에 악성코드 파일을 생성하고, 정보 유출을 시도한다고 안철수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악성코드 감염 보고건수는 전달 757만건에 비해 약 26% 증가한 1천30만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