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이상형 "내 자식 예뻐해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2010-05-14     스포츠연예팀
‘돌싱녀’ 이파니(25)가 재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파니는 1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혼한 분들은 결혼 다시 안한다고 하더라. 특히 여자 분들은 죽어도 안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여자로서 남자친구가 아니라 인생을 함께 할 배우자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오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환상보다는 현실을 아는 사람, 나와 모든 걸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이어 “이해심과 배려가 많은 남자. 나만 사랑해주고, 남의 자식 키우기 힘든데 내 자식 예뻐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