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테도 병풍취급(?) 효민 굴욕, 써니 "무시 당하는 게 낫다" 폭소

2010-05-15     스포츠연예팀
14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멤버들은 소 푸름이 일소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 날 푸름이는 코뚜레 이후 처음으로 적응 훈련에 나섰지만 통제가 어려웠다.

이에 효민은 노주현 촌장이 길들이고 있는 푸름이 앞으로 달려가 자신의 빨간색 점퍼를 흔들며 투우를 시도했다. 그러나 푸름이는 이런 효민을 본채 만 채 하며 병풍 취급을 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답답한 효민은 급기야 “나 좀 봐”라고 푸름이를 애타게 불렀으나 푸름이의 반응은 없었다. 이어 써니는 “차라리 무시당하는 게 들이 받히는 것보다 낫다”며 효민을 위로했다.

또한 효민은 이날 직접 푸름이 길들이기에 나섰지만 푸름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G7멤버(나르샤, 유리, 써니, 구하라, 현아, 효민, 한선화)들이 만든 감자밭으로 푸름이와 함께 돌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는 AGB닐슨 집계결과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