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옛 연예인남친 "넌 취미도 없니" 발언에 상처

2010-05-16     스포츠연예팀
연예계 대표적인 섹시가수 이효리가 연예인 남친에게 "넌 취미도 없냐"는 말에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17일 방송예정인 MBC '놀러와'에 출연 "남친에게 의존을 많이 했더니 '넌 취미도 없냐?'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자존심이 너무 상했지만 '너 만나는 게 취민'라고 응수했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효리는 "데뷔 이래 교제한 사람이 모두 연예인"이라고 밝힌 바 있었기에 궁금증을 낳았다.

이날 비는 옛 여자친구에게 "구속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 말이었다"며 미안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7일 방송되는 '놀러와'에는 '슈퍼스타 빅매치-프렌즈가 떴다'라는 주제로 비, 이효리, 안혜경, 손호영, 배우 김광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