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콰도르전 2-0 승리..이승렬. 이청용 짜릿한 '골맛'
2010-05-16 스포츠연예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파랭킹 36위인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0-0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후반 27분 교체투입된 이승렬이 첫골망을 흔든 후 후반 40분 이청용이 통쾌한 두번째 골을 넣으며 '중동 징크스'를 깼다.
한국대표팀이 2-0 승리를 거두면서 같은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전에 자신감이 붙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MVP는 이청용에게 돌아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