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뮤직비디오, 성룡-윌스미스 '세기적 만남' 네티즌들 호기심 증폭!
가수 비와 미국의 대형 블록버스터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과연 어떤 내용으로 제작될지 호기심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비의 스페셜 음반 '백 투 더 베이직'의 수록곡인 '힙송'과 영화 베스트 키드의 합작품 뮤직비디오가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 키드는 제작자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슨 스미스, 청륭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끄는 작품.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성룡과 월드스타 비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가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비는 물론이지만 성륭과 윌 스미스가 참여하는 만큼 아마도 뮤직비디오 격이 다를 것"이라며 "이번에 영화에 앞서 뮤직비디오에 더 관심이 간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또다른 네티즌도 "비가 이번에 다른 분야의 최고와 만나는 만큼 뮤직비디오 기대가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 청륭과 비의 우정이 작용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은 2009년 11월 홍콩에서 개최한 비의 단독콘서트를 찾아오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스트 키드는 외톨이 소년(제이든 스미스)가 전설의 쿵후마스터 미스터 한에게 쿵후를 배우며 세상을 향한 도전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비는 이번 베스트 키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