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수술, "위벽 물혹 제거 위해"

2010-05-18     뉴스관리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1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입원은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아니라 건강 검진 도중 위 벽에 물혹이 발견돼 수술을 위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의 위 내시경 검진 결과 위 벽에 물혹이 보여 입원 수속을 밟았다"며 "18일 간단한 혹 제거 수술을 받게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영삼 전 대통령은 특실 병동에 머물고 있으며 18일 수술을 마치고 19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과로 등을 이유로 이 병원에 나흘동안 입원했던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