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 박시연, 장미꽃 100송이면 무조건 안아준다!
2010-05-18 스포츠 연예팀
박시연은 18일 방송되는 ‘커피하우스’ 2회 분에서 장미를 한아름 선물 받고 행복한 모습을 연출한다.
극중 출판사 GO의 대표이자 ‘카페 브라운’의 사장 서은영 역을 맡은 박시연은 일본인 사업파트너와 회의 겸 식사 후 전화 통화를 하다가 길을 걷던 학생과 회사원들이 자신의 손에 장미 한 송이씩을 건네자 의아해한다.
총 100여송이의 장미를 받은 은영은 점점 황당해 하지만 이내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통화중인 친구 병희(이혜은 분)를 향해 “누군지 모르지만 고마워서라도 만나면 무조건 안아줄까봐”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에게 꽃을 보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 장면은 이번달 초 서울의 한 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당시 박시연은 실제 장미꽃을 선물 받은 듯 연신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촬영 당시 박시연이 장미꽃을 보더니 연신 웃어보이더라. 앞으로 진수 역의 강지환과 지원 역의 정웅인 등 두 남자 사이에서 보여줄 여성적인 매력과 당당함, 그리고 밝은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하우스’ 2회는 박시연의 화려한 영어와 최근 배운 일본어를 구사하는 등 한 드라마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를 동시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