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원빈 사이에 두고 신민아와 대립?! 미묘한 삼각관계

2010-05-18     스포츠 연예팀
배우 신민아와 유인나가 원빈을 가운데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지난 해 광고 속 ‘키스 신드롬’을 일으킨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광고가 그 네 번째 시리즈로 ‘삼각관계’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의 초점은 삼각관계란 주제답게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예 유인나가 원빈의 옛 애인으로 등장해 세 사람은 묘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원빈-신민아 커플이 우연히 원빈의 옛 여자친구 유인나를 만나며 수수한 차림의 신민아를 본 유인나는 원빈에게 여자 보는 눈이 낮아졌다며 냉정하게 말한다. 

이에 원빈은 유인나를 향해, 외모에 끌려 연애하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옆에 있는 사람은 내 진짜 사랑이라는 말과 함께 유인나를 뒤로 하고 신민아와 감미로운 키스를 나눈다.

광고 관계자는 “유인나와 미묘한 삼각관계 설정에서 표정 연기로 되받아야 하는 신민아가 큰 웃음을 터트려 광고 내용과는 달리 실제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리얼 에스프레소 ‘맥심 티오피’를 진실한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이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심 티오피’의 삼각관계 편은 지상파, 케이블, 극장판 등에서 각각 조금 다른 엔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