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출산풀스토리 "양수 터진 가운데 5시간 촬영" 충격고백
2010-05-19 스포츠연예팀
김세아는 19일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 김규식과 함께 출연해 닭살애정 행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9월 첼리스트 김규식과 깜짝 웨딩마치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출산 전 양수가 터졌는데 사진 촬영을 했었다"며 “양수가 터진 이후 약한 진통이 오긴 했지만 하던 일을 마무리 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참고 할 만했기에 5시간 정도 사진촬영을 했었다”고 밝혔다
김세아는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어느 모임 자리에서 옆자리에 앉게 되어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며 "처음에는 첼리스트인 줄 몰랐다. 그래서 휴대전화에도 '첼로씨'라고 저장을 해 놓았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남편은 굉장히 성격이 좋고, 무엇이든 잘 먹으며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해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남편 김규식도 "아내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편안한 사람"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세아 부부는 대한민국에서 1%정도의 사람들이 선택한다는 가정 출산으로 딸 예나를 출산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