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효연 짝사랑 행운의 아이돌 우영-조권-이준 각축?

2010-05-19     스포츠연예팀
소녀시대 효연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현재 활동중인 남자 아이돌을 짝사랑한다고 솔직고백한 가운데 그 행운의 상대로 2PM의 우영, 비스트의 윤두준, SS501의 김규종, 엠블랙의 이준, 2AM의 조권, 빅뱅의 대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효연이 밝힌 "쌍꺼풀이 없고 재치가 있고 춤을 잘 춘다"는 신상을 토대로 남자아이돌 가수 추적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낚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효연이 진지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그 행운의 남자 아이돌 가수가 누군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효연은 1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연애를 못하기 때문에 짝사랑하고 있다"며 꿈에도 나타난다. 매일 자기 전에 생각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강호동은 인상착의에 근거해 "빅뱅의 대성아니냐"고 물었으나 효연은 "대성은 정말 친구로 지내싶은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권을 지목했지만 역시 아니라고 부정했다.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