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와 성룡은 절친? "친분덕에 고소 면해" 무슨일이?

2010-05-19     스포츠연예팀
100평이 넘는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에이미가 중국 영화배우 성룡과의 친분 덕에 고소를 피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5월 17일 첫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서 "어릴 적부터 성룡과 엄마가 친분이 있는 사이라 자연스럽게 친했졌다"며 "학창시절 성룡이 때가 되면 문구용품과 가방 등을 선물로 보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룡에게서 받은 최고의 선물이 뭐냐"는 질문에 "성룡이 비밀리에 내한해 비밀 프로젝트로 진행한 자선파티가 있었는데 그때 내가 그 사실을 모르고 캠코더를 들고가 촬영해 내가 출연 중이던 리얼리티 방송에 내보낸 적이 있었다"며 "고소당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괜찮다고 말해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