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3인조 재정비, 4집 '루트' 발표
2010-05-20 스포츠 연예팀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는 총 11트랙이 담긴 이번 4집 앨범은 원년 멤버 이진성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3곡을 작곡하고 7곡을 작사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가지마’는 김도훈, 이현승이 공동 작곡하고 이진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수록곡 ‘가슴이 말해’는 이진성이 작곡한 발라드곡으로, 술 한 잔에 기대어 이별의 슬픔을 느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남자의 눈물을 노래한 '남자', 연기자 박시연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여자'는 남녀의 이어진 대화처럼 느껴진다.
한상원이 작곡하고 이진성이 작사한 업템포 곡 ‘사랑한 기억이 날 울려’는 먼데이키즈가 발라드만 부른다는 선입견을 깬 트랙이다. 더불어 지난달 발표해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글음반 곡 ‘흩어져’와 ‘왜..하필’도 수록했다.
소속사는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진성은 새 멤버인 한승희와 한별의 보컬 연습을 손수 맡는 등 새 음반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승희는 세상을 떠난 김민수와 음색이 너무 닮아 놀랍다. 멤버들은 김민수까지 ‘3+1’이라는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21일 청담동 클럽 빌라에트바스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