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프린세스 종영, 시청자는 '검프앓이'
2010-05-21 스포츠 연예팀
'검프앓이', '서변앓이'가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검사 프린세스'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서인우의 아버지 서동근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마혜리의 아버지 마상태는 폭행치사로 결정됐고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사건을 종료했다.
마상태의 건설회사는 부도가 났고 마상태와 박애자는 빵집을 경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윤세준(한정수 분)과 진정선(최송현 분)은 결혼을 앞두고 딸 윤빈과 함께 결혼식 준비를 했다. 윤세준은 진정선에게 이승기의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노래와 함께 수줍게 청혼했다.
아버지의 재판이 끝난 후 서인우는 미국으로 떠났다. 1년 뒤 서인우는 한국에 돌아왔고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