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청소 방법과 체험기

2006-12-06     이경희

< 간청소하는 방법 >

** 만드는 법

* 준비물
1. 올리브유(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함)
2. 오랜지 쥬스(고급 100%)
3. 구운 소금이나 죽염

* 혼합액 제조법
1. 맥주컵(180cc)에 오랜지쥬스(90cc)를 붓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90cc)를 가득채워 한컵을 만든 다음 잘 저어 골고루 섞어 둡니다.
2. 생수병(1.8리터)에 구운소금이나 죽염을 3스푼(밥먹는 스푼)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짜서 섞습니다. 자몽을 구하기 힘드시면 매실쥬스를 30cc정도
섞어도 됩니다.

** 먹는 법
1. 간의 청소는 2일이 소요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것이 좋습니다.
2. 청소를 하는 중에는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 기름진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일 오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않는것이 좋습니다.(물이나 쥬스는 먹어도 됩니다.)
오후 8시~10시까지는 완전 금식합니다.

** 실시 요령
오후 10시 혼합액(올리브유+오랜지쥬스)을 마신다음 곧바로 반드시 편안하게 누워 주무셔야
합니다.(30분간은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간청소에 실패 하실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혼합액을 드시기 전에는 화장실에 다녀 오도록 하십시오.

다음날 아침
1. AM 6시에 깨어나시면 혼합액을 또 새로 만들어 한번 더 드시고 곧바로 반드시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고 있은 다음, 1.8리터들이 생수병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 연속
적으로 마십니다.
이후로 5~10분 간격으로 나머지 소금물을 다 마셔야 합니다.
2.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되거나 설사를 여러차례 보게 됩니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속을 들여다 보면 초록색과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 될 것
입니다. 이것들이 간장에서 빠져나온 간석, 담석, 콜레스테롤 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들은 2~3주 간격으로 해 주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치료약의 효
과도 배가 됩니다.
건강하신 분들도 최초 2주간격으로 2번정도 해주시고 6개월에 한번씩 생활화 하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주의 사항
1.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드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체 없으나 간혹 간기능이 저하된 분이나
여성 분들은 혼합액을 드시면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되도록이면
참고 껌을 준비하였다가 씹으시면 구역질이 진정 될겁니다.


2. 누구에게든 콜레스테롤과 칼슘의 축적은 불가피하므로 지속적으로 상당량의 담석이 쌓여 모일수 밖에 없고, 따라서 12세 이상의 모두에게 권장됩니다.

다만, 심장병, 심한 위장장애 환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누구나 안심하고 해도 됩니다.
몇 차례 설사를 하게 되므로 변비증세가 있는 경우는 미리 관장으로 막혀있는 변비를 빼내고 하는걸
잊지말아야 합니다.




< 감기와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나 , 이제 살 맛 난다 !! >


2004 5월 - 3번째 간청소를 실행했습니다.

11월, 1월에 이어서 3월에 할 계획을 하였으나 차일피일하다가 늦었지요.
이번의 사진은 3차례의 설사에서 나온 담석들을 물을 담은 병에 모았다가 사진을 한장으로 촬영했습니다. 전체적인 분량의 감을 잡고 싶었기 때문이었고, 이렇게 보니 더욱 실감이 나는듯 합니다.

전체의 수량은 첫번과 두번째와 비슷하게 약 2천개 정도 되는데, 쌀알보다 큰 것들만(600알 정도)을 건져내어 촬영한 것입니다.
여기에 보이는 것은 큰 숟갈로 수북이 하나의 분량이 되므로 이번에만 나온 작은 것을 모두 합친다면 1.5-2 숟갈 정도 입니다.

간청소를 해도 일부만이 담즙에 쓸려서 나오므로 나와 같은 건강인에게 적게 잡아도 간과 담낭의 내부에는 이 분량의 몇 배는 담석이 들어있다는 판단이 되기에 누구에게나 간청소를 권합니다.
작은 담석들의 일부는 최근에 생성된 것도 있겠으나, 크고 비교적 단단한 것은 여러해가 걸려야 된다고 합니다.
'아, 역시 간청소를 잘 하였군 !' 라는 감이 하고나서 처음에 드는 생각입니다.



이번의 간청소를 하기전과 후의 상태

이번의 간청소로 다시 악화되었던 소화불량과 두달간 앓았던 독한 감기를 떨쳐낼수 있었습니다.

지난 두 달간 봄철에 유행한 독감에 걸려서 약도 어지간히 먹으며 대항을 해 왔는데도 코감기가 축농증으로도 되고 그 감기가 들랄날락 암울한 지경이었지요.
혈액의 활성도를 보는 생혈검사(Live Blood Cell Test)로 검사를 한 결과 적혈구들이 엉겨있고 활동력이 아주 떨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처럼 피곤한 혈액의 상태론 감기가 떨어지긴 어렵겠구나' 하는 감이 들었었고,
간청소를 하기 전의 또 다른 증상은 전번의 간청소 후에 소화가 대폭 개선되고 변도 좋아졌던 것이 다시 종전처럼 나빠지고 설사와 같은 묽은 변을 보게되는등 지난번 간청소의 효과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역시나 깊숙히 있던 담석이 다시 흘러나와서 간과 담낭의 담즙통로를 막으므로 해서 담즙의 분비가 그 전처럼 다시 떨어지고 소화기능이 예전의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짐작이 되었지요.
이번의 실행으로 변이 다시 좋아졌고, 무엇보다도 끈질겼던 감기에서 해방되어 날아갈 것같은 기분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