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시영, 연예가중계 MC자질 논란.."말장난 심하다"
2010-05-23 스포츠 연예팀
KBS '연예가 중계'의 새 MC발탁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현준과 이시영. 결국 진행 능력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봄 개편에 따라 15일부터 MC를 맡고 있는 두 사람. 22일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부담스럽고 매끄럽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산만하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봇물처럼 쏟아진 것.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하기에는 너무 수준 낮은 말장난이다" "MC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본 숙지는 기본 아닌가? 너무 자주 보고 진행하는 게 별로였다" 등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시간을 좀 더 두고 지켜보자" "두 사람은 아직 초보다. 노력하는 모습을 비하하지는 말자" 등 옹호의 의견도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