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 비욘세 털기춤-의자 댄스 선보여..군부대 '여신강림'

2010-05-23     스포츠 연예팀

차림새는 추리닝이었지만 포스는 여신강림!

소녀시대 윤아가 1천500명의 군장병 앞에서 비욘세 의자 댄스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윤아는 강원도 양구의 노도부대 장병들을 위해 즉석에서 춤을 춰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혼자 무대에 선 경험이 별로 없어 긴장한 윤아는 "멤버들이 보고 싶다.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의상이라도 갖췄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윤아는 진한 청색의 트레이닝복으로 섹시 의자 댄스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비욘세의 '데자뷰'(Deja-Vu)에 맞춰 선보인 섹시한 털기댄스에 운집한 장병들은 모두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봉선은 현아의 '체인지'를, 김원희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2AM 조권과 2PM 택연은 2PM의 '잘못했어'를, 윤상현과 지상렬은 이효리의 음악에 맞춰 여장을 한 채 등장하는 등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뽀빠이 이상용이 이날 MC로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