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드, 통장없이도 공과금 수납 가능해요"

2010-05-24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카드 또는 통장 없이도 공과금 수납이 가능하고 자동화기기를 통한 타행이체 시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24일 자동화기기의 스마트화를 위한 일환으로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무매체 수납 서비스' 및 '자동화 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 메시지 전달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무매체 수납 서비스'는 기존에 통장이나 카드 등으로만 수납하던 공과금 수납업무를 신한은행 거래고객에 한해 카드 또는 통장없이 가능하게 했다.

또 '자동화 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 메시지 전달서비스'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타인에게 이체할 때 축하 메시지 또는 안부인사 등 간단한 메모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자동화기기도 단방향 일방거래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업무영역을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